• 온라인무료심리상담 서울, 부천권, 인천심리상담센터 N0.1 자부심.
    심리상담센터의 역사를 만들어가겠습니다.
  • 홈 > 커뮤니티 > 온라인무료심리상담

게시판
제목 [가족상담] 시아버님의 친정어머님에 대한 신체접촉
작성자 ppt 등록일 2016.07.08
첨부파일
얼마전 전원주택을 짓게 됐습니다. 시아버님이 건축을 하셨던분이라 시아버님께 의뢰했지요.  몇년전에 친정아버님이 뇌경색으로 쓰러지신 후
몸이 불편하시기도 하고 애들도 어려서 친정부모님이 함께 계시면서 도와주시면 좋겠다 싶어 집을 짓게됐습니다. 
집을 다 짓고 입주해서 사는 동안에도 마당 등 공사할게 있어서 친정부모님이 집에 계시는 상황에서도 시아버님이 혼자 오실떄도 있고 일하시는 분들이랑 오실떄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버님이 저희 친정어머님에게 신체적 접촉을 자꾸 하셨나봅니다. 저희 부부는 출근하고 없고
친정아버님도 방에 계시면 시아버님께서 밖에 일하다가 점심 식사하러 들어오셔서 친정엄마 어깨를 주물러 준다며 과격하게 어깨를 주물러 주셨고
(이건 직접 목격도 해서 당황했습니다), 외부에 보일러 설치한다며 친정어머님꼐 도음을 요청하시면서 같이 일 하다가 뒤에서 껴 안은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시아버님은 미리 연락하지 않고 갑자기 아침일찍 번호키를 누르고 집에 들어오시는 일이 대부분이고, 저도 불편했지만
편하게 생각하셔서 그렇겠지하고 넘어가려했는데 이런 일이 있었는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친정어머님이 시아버님만 오셨다 가면 저에게 짜증도 내시고 표정도 내내 좋지 않아 한번은 화를 내면서 도대체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그런일이 있었다고 말을하시는겁니다. 저는 정말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사돈이라 사위, 딸한테 말도 못하고 혹시나 이런 일로 인해 저희 부부까지 소원해 질까봐 말을 못하셨나보더라구요. 그러시면서 저한테 절대 신랑한테는 말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하셨습니다. 저도 모르게 신랑한테 화를 내게되고 저 또한 시아버지가 오셨다 가시거나
오신다는 연락을 받으면 예민해져서 아무것도 모르는 신랑에게 화가 났습니다. 제가 친정어머님께 그런일이 또 있으면 전 괜찮으니
시아버님에게 욕을 하든 고발하겠다고 하든 말씀하시라고 했어요. 그 전부터 그런일이 있을때 욕은 안했으나 거부 의사를 밝히셨다고 합니다.  
한번은 시아버님이 저녁쯤 오셔서 자고 다음날 일을 하시겠다는겁니다. 굳이 그럴필요도 없었고 저희 출근하고 애들 유치원 가고 나면 또 두분만 같이 있게 되는게 친정어머님은 너무 싫으셨는지 저희 친정아버님이 거동이 불편하심에도 불구하고 버스타고 친정으로 가버리셨습니다.
저는 정말 화가 났어요. 아픈 몸을 이끌고 버스타고 집에 가셨을 친정아버님을 생각하니 시아버님의 파렴치한 행동이 너무 화가 났습니다.
그리고 저희 친정아버지가 집에 계신데도 그런행동을 했다는것이 아픈 아빠를 무시하는 행동이라 생각하니 시아버님이고 뭐고 고발해버리고 싶은 생각에 미칠듯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시아버님께 그러지 말라고 말 못하는 제 자신에게도 하가 났구요.
이후 또 말씀도 없이 저희 집에 오신날 , 그날도 어김없이 가시면서 저희 친정어머님께 잘 있으라는 인사를 하시면서 가슴을 툭 치고 가시더랍니다.
배도 툭 치고 , 이번엔 가슴을 툭 치고 가니 친정어머님도 너무 화가나 욕을 해버리셨대요.  이후 또 저희 집을 찾아오셨을때 미안하다고 사과하더랍니다. 며느리하테는 말하지 말라고 얼굴 못볼테니.  그렇게 이 일은 넘어갔으나 시부모님이 저희 집에 오신다고 하면 그런일이 생각나면서
엄청 예민해지고 시댁관계된 일만 생기면 신랑에게 저도 모르게 짜증을 내게 됩니다. 그러면서 이런일을 말해버릴까 말까 하면서 고민하는 제 자신이 너무 화가나고 말을 한 후에 벌어질 일에 대해서 두렵기도 합니다.  아버님이든 신랑이든 시어머니든 말씀을 드려야하는게 맞는지 고민입니다.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 -
개인정보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