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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작성자 온라인상담실 등록일 201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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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선호주의사상이 심한 할머니 아래 드센 성격으로 어릴 적부터 할머니와의 충돌이 잦았습니다 크고 나서는 종종 자질구레한 트러블로 몇 달을 욕먹고 무시 당하고 밥도 안 차려주고 하는 일이 빈번했고 저보다 큰 잘못을 저질러도 남동생들은 할머니의 애정 아래 자랐습니다 가부장적인 아빠는 차별 당하는 걸 알아도 제가 할머니를 혐오하는 것을 나무랍니다 정신병이 걸릴 것 같습니다 그저 할머니가 싫은 게 아니고 정말 혐오스럽습니다 그나마 노릇이라고는 출퇴근 전 인사를 해도 무시하고 집에 와서 왔다는 표시를 해도 쨰려보고 원래 있던 혐오감에 화가 덧대여져 성격이 점점 난폭해집니다 직장 스트레스나 개인적인 우울함 과 고민 등으로 예민할 스물에 혐오감 느끼는 할머니에게서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요 웃어른을 공경해야 한다는 그 예의로 제가 이런 혐오감을 느끼고 차별을 당했어도 할머니에게 순종적으로 굴어야 하나요? 제가 이상한 건가요? 표현에 인색하고 무뚝뚝하고 다혈질이었던 성격이 할머니에 대한 혐오감으로 더 극대화되는 중이에요 엄마와의 트러블도 잦아져요 따로 사는 게 답이지만 경제적 여건이 되지 않아 미루고 있고요 그리고 하나 더 궁금한 게 성격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집에서 나가라고 그러는 건 제가 제 성격이 잘못이니 전적으로 수긍해야 하는 말인가요 가족으로서의 일원이 아닌 성격이 맞지 않으니 이 집에서 나가라는 말은 정말 잘못된 거라고 생각해요 우리 집이 아니라 자기 집으로 생각을 한다는 것도 충격적이었는데 제가 이상한 건지 궁금합니다
 
==================== 답 변 ====================
 
안녕하세요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 입니다.
 
할머니의 생각이나 행동이 이해할 수 없고
나를 괴롭게 한다 해도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나의 입장을 손녀된 마음으로 털어놓고 설득을 해서
할머니께 이해를 시키고 행동을 변화되게 유도하는 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
 
상대방을 변화시킬 수 없다면 그로부터 내가 받는 스트레스만
나에게 가중될 뿐인데요,
스스로 상황을 받아들이고 거리를 두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면 그렇게 해야 합니다.
 
할머니와 같이 살아야만 하고, 할머니와 부딪히거나
생각만 하면 스트레스가 되는 상황에서
상대방을 변화시킬 수 없다면
한 공간에서 지내는 그 분만의 행동과 성격을 그대로 인정하고
객관적 거리감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할머니와 부딪히게 되는 영역을 마음의 지도에서 줄이고
내가 앞으로 살아나갈 다른 외적 영역에 관한 부분을 확장시키세요.
스트레스를 주는 대상을 피할 수 없다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마인트 컨트롤을 하는 것이
자기문제 해결의 유일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차별
시아버님의 친정어머님에 대한 신체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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