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렸을때부터 거짓말을 좀 자주 하는 편이였는데 그때는 어리니까 그런가보다 라고 넘기고 나중되면 고쳐지겠지 싶었습니다 하지만 성인이 된 후에도 고쳐지지 않고 관심을 받고 싶어서 더 자주하게 되고 더 치밀해지는거 같아요..그리고 뮌하우젠증후군이라는걸 알게되고 찾아보니 비슷한점이 많은거 같더라구요 주변인에게 말해볼까 싶다가도 다들 실망하고 떠날까봐 차마 그렇게까지는 못하겠더라구요이게 점점 심해지니까 정말 남들이 하는 단순한 거짓말이 아니라 병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면서 나중에 더 나이가 들어 가정을 꾸리거나 했을때도 그럴까봐 무섭습니다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지 라는걸 인식하면서도 계속 자연스럽게 나오는 거짓말들 지겹고 정말정말 무섭습니다 저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요..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