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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때부터 거짓말을 좀 자주 하는 편이였는데 그때는 어리니까 그런가보다 라고 넘기고 나중되면 고쳐지겠지 싶었습니다 하지만 성인이 된 후에도 고쳐지지 않고 관심을 받고 싶어서 더 자주하게 되고 더 치밀해지는거 같아요..그리고 뮌하우젠증후군이라는걸 알게되고 찾아보니 비슷한점이 많은거 같더라구요 주변인에게 말해볼까 싶다가도 다들 실망하고 떠날까봐 차마 그렇게까지는 못하겠더라구요이게 점점 심해지니까 정말 남들이 하는 단순한 거짓말이 아니라 병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면서 나중에 더 나이가 들어 가정을 꾸리거나 했을때도 그럴까봐 무섭습니다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지 라는걸 인식하면서도 계속 자연스럽게 나오는 거짓말들 지겹고 정말정말 무섭습니다 저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요..부탁드립니다...
==================== 답 변 ====================
안녕하세요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입니다.
뮌하우젠 증후군은 신체적 증상 등을
과장 혹은 위장하여 호소하게 되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그보다 폭넓은 거짓말 행위의 반복,
즉 신체증상 과장에 국한된 것이 아닌 전반적인
심리적 요인과 사회적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심리적 증상은 사람마다 원인이나 징후가
다 다르기 때문에 개별 상담을 통해
세심한 분석과 대처가 필요합니다.
구체적인 증상과 고통받는 내용에 관해,
그리고 자신의 심리에 관해
정확힌 심리검사와 심리상담을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해당 상황으로 인한 본인의 고통과 불안이 지속되며,
스스로 상황 통찰과 개선의지가 있으시므로
심리상담을 통해 좋은 호전의 결과를 기대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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