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홀릭 잃는 것이 많아도 쉬지 않고 일만 하는 현상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행복이지만 코로나가 이제 거의 끝이라 볼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경제적인 여유를 갖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시기에는 열심히 일을 할 수 있는 것만 해도 행복한 일이라고 이야기를 할 정도인데요. 돈을 벌기 위해 열심히 하다보니 일중독에 빠지기도 하고, 그 자체를 너무 즐기다가 워커홀릭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물론 맡은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한다는 점은 좋은 점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일상에까지 지장을 받으면서 몰입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데요. 일중독을 다른 말로 과잉적응증후군이라고 하며, 나만 힘든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도 모두 힘들게 만듭니다. 이렇게 일에만 집중을 하면 정말 중요한 내 주변의 어떤 부분들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무겁고 힘들어 신체가 무겁고 신체가 피로하여 몸을 움직이는 것이 어렵고 면역력의 저하로 인하여 잦은 질병치레를 하기도 합니다. 깊은 잠을 잘 수 없기 때문에 다음날 머리가 무겁고 바쁠 때에는 식사를 아예 하지 않아서 영양 결핍이 찾아올 수도 있는데요. 퇴근 시간이 되었음에도 집에 갈 생각을 하지 않고 또 가정에서 누가 기다리고 있더라도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어떻게든 직장의 동료들과 함께 있으려고 하고, 회식을 자주 가지면서 일 이야기를 하거나 업무 관련된 미팅을 계속 잡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일에만 집중을 하다가 갑자기 퇴사를 하게 되면 자신의 마음을 둘 때가 없어서 외로움과 우울증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또한 워커홀릭으로 인하여 가족 구성원과도 거리가 멀어져 외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가족과 함께 평일에는 열심히 일을 하더라도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경제적으로 가족에 도움을 주지만 그럼에도 다른 가족들은 본인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옆에 있지 못하는 것에 대한 서운함을 느끼는데요. 그나마 경제적인 부분이 해결이 되면 좋지만 열심히 일을 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까지 느낀다면 정말 답답합니다. 만약에 양육하는 자녀가 청소년 시기에 접어들었다면 부모와 이야기를 잘 하려고 하지 않고 심리적인 거리가 멀어지게 되는데요. 또한 일에만 집중하는 부모 아래에서 자란 아이들은 그대로 이를 학습하여 자신들도 역시 워커홀릭에 빠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니 가족이나 자녀들을 생각해서라도 일을 잠시 멈추고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들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 배우자나 자녀들이 원하는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그저 가족이 함께 둘러 앉아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웃는 시간을 가지는 것 정도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퇴근을 할 때에도 업무를 가지고 와서 집에서까지 일을 하며, 계속해서 업무와 관련된 통화를 한다거나 가족에게 집중을 하지 못한다면 문제가 있는데요. 평일에 거의 이렇게 지내더라도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가족과 여행을 떠나는 것이 좋으며, 여행을 떠날 때에는 업무의 연장이 될 수 있는 노트북이나 패드 등은 전혀 챙기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일중독 증상을 개선할 수가 있는데요. 내가 당장 일을 하지 않으면 우리 가족이 불행에 처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있더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말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나칠 정도로 집중하는 것은 잘못 누가 봐도 지나칠 정도로 일에 집중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타고난 성격이 워낙 꼼꼼하여 그렇게 일을 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그럴수록 워커홀릭에 빠질 가능성이 높으며,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당장에 일을 하지 않으면 생활이 어려운 분들도 쉽게 빠질 수 있습니다. 남들처럼 편하게 쉬고 싶어도 그렇게 해서는 더욱 어려움에 처하게 될 것이라는 두려움에 이를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나의 미래가 어두워보여도 일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고 주변을 돌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일에 중독되면 그것 밖에 보이지 않지만 잠시만 내려놓으면 주변에 많은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내가 그동안 마음의 상처를 주었던 내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 그리고 나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직장 동료와 부하 직원 등이 보일 수 있습니다.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그저 성실한 것이 아니라 중독에 해당될 수도 있다는 것을 반드시 유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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