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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힘들어​

​​육체가 피로할 지라도 마음이 즐겁다면 이내 힘을 낼 수가 있습니다. 고된 노동을 하더라도 그만한 보람이 있고, 의지적으로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하면서 그 안에서 행복을 누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요. 하지만 반대로 육체가 아무리 건강할지라도 마음에 병이 찾아온다면 하루하루가 마치 지옥과 같이 느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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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불안을 느끼는 현상​​​

내 주변의 환경이 나를 위협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의 문제로 인해 계속해서 불안감을 느끼게 됩니다. 심지어 공황에 빠지면 발작을 일으키기도 하는 등 육체까지도 영향을 받게 되는데요. 방금 전까지만 해도 멀쩡했지만 갑자기 죽을 것 같은 두려움이 찾아오는가 하면 호흡이 매우 가빠지며, 심장이 두근거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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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해할 수 없는 과잉된 행동을 보이기도 하며,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하여 폭력성을 드러내거나 계속해서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데요. 본인이 이렇게 행동을 하면 주변 사람들도 매우 부담스러워하기 때문에 그것이 미안해서라도 전혀 외출을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아예 사람을 마주치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착각을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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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유형으로 나타나는 어려움​​​

공황장애 증상 유형은 매우 다양한데,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있는 곳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을 광장공포증이라고 합니다. 나에게 아무도 관심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시선이 나에게 집중되는 것 같고, 누군가 돌연 나를 해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광장만 아니라 여러 사람이 모이는 대중교통, 영화관, 대형 마트와 같은 곳에서도 공황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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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몸에 무슨 문제가 있는가 싶어서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지만 그래도 딱히 나오는 것이 없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심리 상담을 통하여서 마음 속 깊은 곳에 어떤 트라우마가 있고, 또 나의 생각의 흐름이 정상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불안장애와 사회공포증, 인격장애 등도 모두 공황장애에 해당이 되며 상담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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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곡차곡 쌓이는 스트레스는 위험​​​

스트레스가 점점 누적이 되면 폭발할 수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과 인간 관계에 문제가 있거나 어떤 공동체에서 왕따를 당하게 되면 우울함과 서러움이 증폭되어 공황장애 증상을 보일 수 있는데요. 충격적인 일을 당했다거나 차별과 학대, 배신을 당한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공황에 빠질 수가 있으며, 이런 경우에는 가급적 주변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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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10분 동안 심해지는 모습 보여​​​

공황장애 증상이 나타나면 초기 10분 정도는 매우 심해지며 약 30분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데요. 두통, 어지러움, 구역질, 과호흡, 불안 등의 심리 상태를 보이며, 피할 수 없는 공간에 갇혀있으면 더욱 심해지는데, 그래서 버스, 지하철, 비행기, 선박 등을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이면 이동을 할 때에 자가용으로 다니는 것이 유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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