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의 딸을 둔 엄마입니다.
초중고 과정에서 따돌림이 있었고 잘 넘어갔다고 생각했지만 제가 인지하지 못하는 아이의 상처가 컸던 모양입니다.
가족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크고 자존감이 완전 바닥인 상태입니다.
딸입장에서 행동하다가도 저도 모르게 저의 힘들고 속상한 감정을 들켜버려 딸과 갈등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저번주에 초기상담을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본인이 먼저 제안을 하고 휴학까지 한 상태입니다.
제가 우리딸이 건강해질수 있을때까지 어떻게 도와야 할까요......
그리고 심리 코칭을 통해서 좋아질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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