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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작성자 온라인상담실 등록일 2016.08.25
첨부파일
장미는 5살 여아입니다. 2살된 여동생이 한 명있구요.
엄마를 너무 좋아해서 출산후 장미동생과 함께 집에 왔을때 엄청 속상해했습니다.
엄마는 장미엄마 아빠는 동생아빠... 할머니가 동생데리고 갔으면 좋겠다 등등... 
육아백과같은데 보면 이런현상은 당연한거라고 했고 지금까지 여아치곤 거칠긴하지만 괜찮다 생각했는데
얼마전에 주방에서 저녁준비를 하고 있는동안  하지말라고 하는 행동을 장미가 계속하길래 제지를 했더니
장미가 그러더라구요
"엄마를 칼로 잘라서 쓰레기통에 버리고싶어"
이게 무슨소리인가 멍했습니다. 근데 이 소리를 얼마후 또하더라구요.
아이아빠에게 말을 했더니 넘 놀라고 당황을 하는데...
이것도 발달과정중에 하나인건가요?
일전에 아이들이 생각지도 않은 잔인한 말을 하는 에피소드를 몇개 본적이 있긴한데
장미가 그런 말을 하니 어떻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상담드립니다.
 
==================== 답 변 ====================
 
안녕하세요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입니다.
 
아동의 언어는 백지 위에 그려지는 것과 같이
습득과 체득의 과정이 되기 때문에
정확한 말의 의미나 영향력보다는
자신의 감정 표현을 위해 들었던 것 중에 적절하고 효과적으로
여겨지는 것을 선택하여 사용하며 이것이 수정되고 연습됩니다.
 
따라서 엄마와 동생에 관한 서운함이나 분노의 표현이라는 것을
이해함과 동시에 언어교정에 대한 케어를 하셔야 합니다.
동생이 생긴 아동을 어떻게 양육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엄마 아빠가 공부를 하고 적용하셔야 하며
 
그러한 말에 관해서도 부드러운 말로 눈을 맞추고
그런 말을 어디서 배웠는지도 물어보고,
그 말이 정확히 무슨 뜻인지 알려주면서
엄마를 매우 아프게 하고 엄마가 없어지게 되는 말로써
그 결과는 아동 자신과 아빠 등 모든 소중한 사람에게
끔찍한 고통을 주는 이야기라고 알려주세요.
 
먼저 아동의 서운하고 불만스러운 마음을 이해하고
보듬어주는 엄마의 태도와 행동 변화가 따르지 않으면
언어교정의 결과도 의미가 없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시간과 마음을 들여 아동이 이해하고
반복하지 않도록 설득하셔야 합니다.
 
아동의 언어나 행동, 마음의 상처가 잘 교정되지 않으면
가까운 심리상담센터에 방문하셔서 아동상담 전문가의
도움을 꼭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아이가 섬뜩한 말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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