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여자입니다.
현재 동물간호사로 70일째 근무중입니다.
원장님과 직원 언니 1명 있습니다.
원장(여자)님은 성향이 남자같고 성격또한 매우급하시며 말투가 쎄요..
자기 맘에 들지않거나 행동이 느리면 짜증내시면서 "아 씨 이렇게 느려터져서 뭘해? 나와 내가 하는게 더 빠르겠다 , 하...진짜 이걸 왜 못하는데? 눈을 어따뜨고있는거야?"등등 이런말을 하십니다.
이런 타격있는 말을 받으면서 근무하자니 자꾸 힘빠지고 눈물도 나오더군요
같이 일하는 언니한테 모를때 도움청해도 제가 하는 모습이 답답한지"나오세요 제가 할게요"그러세요..
짜증날땐 이직할까 생각도 들지만 출근거리도 좋고 퇴근도 칼퇴근이고 등 좋은조건이 있습니다.
가족들도 이렇게 출근도가깝고 원장이 뭐라해도 한귀로듣고 흘러버리라고 하거나 마음을 강하게먹으라고하지만 쉽게 마음이 단단해지지가않아요ㅠ
원장이 무슨말하면 긴장되면서 눈치보게되고..힘들어요
그만둘까 생각도있지만 요즘 취업(이직)도 잘안되고 고민됩니다.
어떡해야할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의욕없음#사회생활#눈치#스트레스#불안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