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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인(개인)상담] 회피만 계속하는 상황
작성자 오주영 등록일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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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서 지내게된지, 4년이 지난 39세 남자입니다. 35세에 고향으로내려와 부모님일을 도운다는 명목으로 보냈습니다.
연매출이 3000~4000정도였고, 작년에는 2500정도 였습니다. 고향에 내려와서 딱히 뭘하는것도 아닌, 그냥 부모님사업장에서
계산만 받고 약간 도와드리는정도인데, 제자신이 많이 수치스럽고 괴로웠습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여기서 벗어나고싶다는 생각은 하는데
막상 행동으로 옮기지 못합니다. 나이도 39살인데 사회경력이 별로없고, 그동안했었던 사회경력으로 어디가서 일을 할수있을까? 하는 생각과 불안감도있고,
정말 욕먹을 생각이지만, 그냥 귀찮습니다.. 너무귀찮아요.. 사업도 잘안되서 부모님께서도 돈을 주지못하시는데, 그냥 될데로 되라식의 마음이고,
그냥 주변에서도 직장구할생각도없고, 몇군데 이력서제출했지만, 오라는곳도없고, 또 간다고해도 몇일일할까? 제자신에대한 확신도없고,
제또래인 친구였던 애들은 벌써 결혼을 하거나, 직장취업하거나, 사업을 해서 본인 스스로 직업을 갖고 잘되든 안되든 살아가는데,
저혼자서만, 고립되서
그냥 회피하는것같습니다. 그런데,, 회피하는제자신을 인정하는데도, 뭔가 실행은 못해요. 시간이 이렇게 한없이 흘러가고있음에도 못해요.
사실 몇일전한두달전에 신점을보았는데, 무당두명다 혼자서 무력해서 뭔가못하고 누군가의 도움으로 의존해서 살아가야한다고 하면서
저를 너무 무능력한 사람으로 직설적으로 말을 들었어요. 그말이 맞는것같고, 3년전에 어떤분의 상담방송에 출연해서 뭔가하려고하지말고, 부모에의해서
의존해서 살아가라고 하라는 말을 들어서 참 무기력하다는 느낌도 받아서 지금 너무 답답합니다. 귀가얇아 누가뭐라고하면 그런가? 하는것도있어서
진짜의존적이라는 생각이 들고 근데 제자신을 인정하기가 싫고 독립적으로 살고싶다는 생각이 큽니다..
제가사는지역은 심리상담센터는 없고, 정신과만있지만, 정신과도 3분정도 면담할수있는수준이고,
사실 상담에대해서 제가 크게 신뢰를 못하고있는 상황이라,자꾸 머뭇거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과는 식사할때 저녁에 뭔가 밥을 차려주시는건 고마운데 제가 너무 예민해집니다. 그게 4년째 쭉이어져왔고요.
저도 진짜 자기만 아는상태라서 서울같은곳에가서 혼자 자취하며 치료를 하면서 일을 하면 좀 나아질까요?
뭔가 하고싶은데 못하는상태,, 생각만많고 행동을 못하는 마음상태인데, 여기서 어떻게 벗어날수있을까요??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 에서 답변드립니다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 에서 답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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