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은 결혼을 약속한 사이 입니다..
그런데 제가 항상 작은거로도 서운해하게 돼요 근데 항상 편하게 화를 내지 못하고 꾹 참는 경우가 다반사고 싸우게되면 항상 제가 사과하면서 끝나요.
전 언제나 화도 못내고 서운한것도 표현못하고 꾹 참으면서 살아야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항상 여자친구한테 서운한점을 얘기할때마다 제가 따지듯이, 화내듯이 얘기하게 되고, 항상 싸우게 되거든요
그래서 왠만하면 서운한건 많이 참는 편인데 힘들때가 종종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세상에서 제일 많이 사랑하고 결혼까지 생각 하고있지만
여자친구 한테 서운한 점을 항상 꾹 참을때마다 너무 힘들어요
전 항상 힘들어도 안힘든척, 괜찮은척, 모든걸 해결할수있는척 하지만
사실은 저도 힘들때도 많고 우울할때도 있고 서운할때도 많아요
진짜 너무 힘들어서 주저앉고싶어도 여자친구가 걱정할까봐 말로만 괜찮다 하고 무리 할때도 많아요
그런데 저도 다 처음이고 힘들고 버거운일들도 많아요.
사실 주저 앉고싶을때도 많았고 슬프고 우울히고 누군가에게 속 시원하게 털어놓고 싶을때도 엄청 많았어요
그치만 저는어디에도 편하게 힘들다고 털어놓고 펑펑 울고 기댈곳이 없어요
그게 너무 힘들어요. 전 항상 괜찮아야하고 힘들면 안돼고 여자친구의 버팀목이 되어야하지만
가끔은 무너져내릴거같을때 기댈곳이없는게 너무 힘들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