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추석마지막날에 급히 체를 했는데 약간괜찮아져서 그냥 자고일어나니 다음날 가슴이 답답해 하였어요... 몇칠뒤 죽을것같다는 생각이 막들고 자주 울어요... 도와주세요
그리고 병원은 가족들이 걱적할까봐 못가겠구요 .. 어려서 무섭기도 합니다..... 도와주세요 통증은 없슴니다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입니다.
가족의 양육과 보호를 받는 아동, 청소년이라면,
그리고 성인이라 해도 신체나 심리에 문제가 생기면
가족에게 이야기하고 병원이나 심리상담센터의 도움을 받아
문제상황을 해결하는 것이 맞습니다.
체증이든 감기든 적절한 검진과 처방을 받아
쉽게 해결할 수 있는데 가족이 걱정할까봐,
그리고 두려움 때문에 적절한 진료나 처방을 받지 않는다는 것은
오히려 사소한 문제를 큰 문제로 만드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체증과 유사한 상황 뒤에 나타나는
죽을 것 같은 느낌과 두려움은
가족이 걱정할까봐 말을 못하는 성격적 특성과 함께
공황장애 등의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가족에게 말하지 않고 혼자만 두려움을 간직하는 것은
증상을 가중시키고 나중에 자신과 가족을 더 힘들게 할 수 있습니다.
혹시 다른 신체적 심리적으로 일시적인 스트레스 상황이 있지 않았는지
잘 생각해 보시고 지금 느끼는 문제에 관해서는
꼭 도움을 받아 조기에 해결하시고 편안함과 건강을 되찾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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