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4살여자아이를둔엄마입니다.다름이 아니오라 아이가 한달전에 제가토하는걸보았는데
아침에 일어나 저에게"엄마밥많이먹어서 토했어?:라고물었는데 제가 '응"이라고 대답을했습니다.
그러고이후 현재까지 밥을먹는걸자꾸 거부합니다.그나마 어린이집에서는 먹는데 집에서는 자꾸안먹으려고해서 걱정입니다.
다른건먹는데 밥만거부하네여.원래는 식성이좋은아이였는데.어린이집에서도 밥을꼭두번씩먹던아이였는데 지금은 그렇게까지먹지않고
더달라고해서 주면 먹다가 토하는흉내를하면서 뺃어버린다고 하네요...어떻게 방법이없을까요? 시간이지나야하는문제인거지
알고싶습니다
==================== 답 변 ====================
안녕하세요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입니다.
엄마가 토하는 장면을 본 것이 아동에게
일종의 트라우마가 되었습니다.
‘밥을 많이 먹어서’라는 것이 아동에게는
토하게 하는 원인으로 각인된 두려운 일이 된 것인데요,
잘못 각인된 인과 관계를
엄마의 설명, 그리고 경험의 수정을 통해서 바꾸어주어야 합니다.
아동이 이해할 수 있도록 바르게 이야기해 주시고,
함께 즐겁게 먹고 나서 긍정적인 결과의 경험이 된다는 것을
반복해서 느끼게 해 주세요.
특정 행동이 교정되지 않고 계속되면
아동상담 전문가와 면담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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