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8개월 된 남자 아이에 엄마 입니다.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고요 아직 의사소통이 되진 않습니다.
문제는 아이가 자꾸 형아들이나 선생님 집에서는 엄마아빠 식구들 깨물고 발로차고 꼬집고 하는 습관이 고쳐지지 않아요
이런 행동을 보인건 3개월은 더 된것 같습니다. 처음 그랫을때는 아이가 아직 어리고 소통이 되지않아서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겟지 싶었어요.. 근데 갈수록 더 심해지고 있네요
어린이집 선생님 말씀으로는 아이가 형아들이나 친구들과 놀고싶을때 표현하는 방법인거 같다라고 말씀하세요..
어린이집 다닌건 작년 10월부터 다녔는데 12월초에 어린이집을 이사때문에 한번 옮겼습니다.
어린이집 선생님과 상담하여 어린이집에서 지도방식과 가정에서의 지도방식을 맞춰 낮고 단호한 목소리로 안돼 라고 해주고있고
아이가 혼이나거나 지도하는 과정에서 본인 스스로 혼나고 있구나라고 아는지 꼭 나중에 네! 하고 대답을 합니다.
그럼 안아주고 화해를 하는 방식인데 이것도 잠깐이고 전혀 고쳐지지 않아요
아이가 아빠를 무서워하는게 보여요 저를 때리거나 꼬집고 하면 아빠 표정부터 살피고 제뒤로 숨거든요..
그리고 또 아빠를 가장 좋아하죠..
저희는 집에서 절대 부부싸움을 하지않습니다. 아이가 보는 앞에서 절대 싸우거나 큰소리 내지 않구요
뭐.. 사실 부부싸움도 잘 안합니다. 항상 웃고 사랑으로 보듬아 주었는데 너무 보듬아 준게 문제일까요.... 괜찮아지겟지 아직 어리잖아 라고 생각했던게
문제일까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ㅜㅜ.. 의사소통이 될때까지 기다려야하는걸까요..,. 아이가 낯가림없고 잘웃고 어디서든 잘 적응하는 편인데..
대체 무엇이 문제일까요.......
이제 18개월된 의사소통이 되지않은 아이의 훈육과 상담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인천 심리상담센터 마음애입니다.
18개월 된 아이의 물고 차고 꼬집는 행동 때문에
아직 언어소통이 되지 않는 아이의 교정에 관해 문의주셨네요.
언어가 부족할 뿐 의사소통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어린이집 선생님의 말씀과 같이 강아지를 가르치듯
애정과 훈육방법 등을 적용하여 아이의 행동을 교정할 수 있습니다.
원인을 찾아낼 수 있다면 더 정확한 방법을 찾을 수 있겠지요.
애정을 충분히 표현하고 느끼게 해 주되
품어주는 방법으로 할 때와 금지나 지도 시의 태도와 방법을
분명하게 하셔야 합니다.
그 기준이 공정하고 일관되게 적용되어야 하고
가능한 원인이 되는 상황을 찾아 그 지점에서 단호하게
교정될 수 있도록 적용되어야 할 것입니다.
전문가의 관찰과 분석에 따라 상담 및 교정지도 적용 시
빠르고 정확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가정에서 잘 교정이 되지 않으면 가까운 심리상담센터에 방문하셔서
아동상담 전문가와 면담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