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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부상담] 부부싸움과 남편의 속 마음






마음애심리상담센터는 인천 부평에서 2010년도에 개원했으니

어느덧 12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24개월을 갓지난 소아 부터 시작하여

80세 노인에 이르기까지 무려 20만 건 이상의 상담사례를 보유한

명실공히 인천을 대표하는 심리상담센터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수없이 많은 심리상담 사례가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마음애심리상담센터는 특히 부부상담 케이스가 많은 센터입니다.


처음 개원할 당시에는 아동을 위주로 예약이 많았으나

아동상담의 경우에는 아동 뿐만 아니라 부모와 가족 전반의 문제가 많다보니

차츰 성인상담과 부부상담을 잘하는 상담센터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였습니다.

  현재는 아동상담, 청소년상담, 성인심리상담

커플상담, 연애상담, 이혼상담, 부부상담, 가족상담, 노인상담 등

전체 연령층을 대상을 하는 종합심리상담센터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위의 상담신청서 캡쳐 이미지에 적혀 있는 분의 경우에는

부부싸움 후 남편의 속마음이 궁금하고 마음 고생을 하고 있는

아내분의 상담 의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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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는 부부싸움이 잦습니다.

사소한 문제로도 대화를 하려고 하면 급기야 부부싸움으로 되는 것이

거의 일상이다시피 합니다.


 

부부싸움과 부부갈등 문제로 극도로 불안하고 예민한 상태에서 해법을 찾지 못하다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마음애심리상담센터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결혼 생활 20년을 넘기면서도 제 자신과 남편에 대해서 제대로 아는 게 없는 것 같았고,

서로 간의 관계에 아무것도 확신이 없었습니다.

이러한 부부관계 갈등 때문에 저는 마음 둘 곳을 찾지 못하고

스스로 정신줄을 놓아버리고 싶을 정도로 처참하고 참담한 상태였고

현실은 마음을 굳개 닫아버린 남편이 있을 뿐이었습니다.

마음애심리상담센터에 방문했을 때는 처음에는 저 혼자서 진행한 개인상담이었습니다.

남편이 부부상담을 함께 받으러 가는 것을 거부하였기 때문에

참다 못해 답답한 저 혼자서 개인상담을 예약하였던 것입니다.

담당 상담사 선생님과 개인상담을 진행하면서 부터는

정신분석과 상담을 통해서 제가 지금까지 성장하며

자아에 영향을 미쳤던 사건들을 복기하는 여행과도 같았습니다.

 

    나는 어린 시절 아버지로 부터 잦은 체벌을 받았고

이로 인해서 쉽게 발끈하는 성격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성향 때문에 부당하다 여기면 말로써 상대방을 공격하였던 것입니다.

그러한 복수심이 가족 구성원들과의 관계를 차츰 멍들게 하였으며,

사회 생활에서는 문제에 부딪혔을 때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하지 못하고

감정을 극단적으로 표출하게 되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지속하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자신이 변화되어가는 것을

스스로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어느순간 부터 남편도 내가 심리상담을 받는 것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습니다.

어느새 남편과의 부부관계가 예전과 같지 않고

회복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결국 남편도 부부상담을 함께 받는 것에 대해서

좋다고 했습니다.

다음주 부터는 저희 부부가 함께 부부상담을 받습니다.

부부문제가 순차적으로 풀려나가게 되는 것이

모두 상담 선생님의 이끄는 대로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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