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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작성자 온라인상담실 등록일 201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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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6살 남아를 둔 워킹맘입니다.
아이는 외동이구요..
평소에 저희 아이는 부끄럼이 많은편이고 낯선환경 낯선사람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편입니다.
예를 들면 교회 유치부를 가는데 처음에 몇번을 혼자가기 싫다고 저와 같이 있어야 한다고해서
같이 있으면서 적응기간이 필요했고..
적응 후 잘다니다가도 유치부 담임선생님이 오지 못한 경우나 아직 도착전인경우
다른 선생님과 잠깐 있는것도 싫다고 들어가지를 않는답니다.
 
그리고 작년 5세때 유치원에서 재롱잔치를 했는데 문예회관을 빌려서 행사를 했거든요..
근데 무대에 나와서 처음에 율동을 하는듯 하더니 제 얼굴을 보자마자 율동도 하지많고 울음을 터뜨리고
무대가 끝날때까지 그자리에서 울기만 하다가 내려왔답니다.
 
그리고 그 후 6세되고 나서는 교회 유치부에서는 한번씩 앞에 나가서 친구들과 율동도 하고 혼자 성경말씀 암송도 하는것 같더라구요..
평소에 저희 가족앞에서 노래나 율동하는것도 잘 안하려고 하더라구요...
이제 새해라서 7살이 되었구요..근데 다음주에 재롱잔치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두달 전부터 아이가 화장실을 너무 자주갔었고...지금은 조금 괜찮아졌는데
혹시 재롱잔치 연습을 하기 시작한 후부터 그런 증상이 시작된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제가 며칠전에 아이에게 재롱잔치하는거 어떻냐고 물어봤더니 하기 싫다고 하네요..
안하고 싶다고...또 울것 같다고..그런말을 하는데..
아이가 스트레스나 불안도가 높으면 재롱잔치를 안하게하는게 맞을지..
아니면 무대에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고 서게해서 실패의 경험을 바꿔주는게 좋은건지..
 
선생님 ..어떻게 해야할까요...고민이 많이 되네요..ㅠㅠ
 
 
 ==================== 답 변 ====================
 
안녕하세요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입니다.
 
잘 할 때도 있고 불안도가 높아져 거부할 때도 있는데요,
지나친 불안반응이 있을 때 일시적으로
상황을 피하는 것은 응급한 대처로는 유효할 것입니다.
 
무대나 특정 사회적 상황에 대한 아동의 불안도가
높은 상태로 유지되는 편이므로
전반적인 사회성과 안정감을 도모하고
아동의 불안요인을 찾아서 케어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특정 상황에서의 불안은 일상에서 항상 내재하고 있던 것이므로
일상적이고 전반적인 아동 심리케어가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많은 대화와 스킨십이 필요할 것이며,
보다 효과적인 대처와 변화를 위해
일정 기간 아동심리상담 전문가와의 면담을 아울러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이의 무대공포증..
부모님 상담을 진행해볼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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