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6년째 접어들고있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한번도 마음편히 지낸적이 없습니다. 저의남편 성격은

깐족거리는 말투와.. 짜증스런 말투.. 함부로 대하는 행동 

그러다보니 저또한 짜증내고 화내고 저도 함부로 대하게 되더라구요 그모습을 아이가항상 바라보고 있구여 그게 젤속상합니다 

시어머니 말씀으론 할아버지때부터 아버님 역시 보고자란 영향이 큰것 같다고 하시는데.. 세상 저런 폭군이 없습니다.

더 문제인건 다른사람들과 함께있을때는 멀쩡하다가 헤어지면...다시 또 폭군으로 변합니다

하여 다른사람이 보는 남편은 세상 성실하고 착하게만 봅니다.

그 이중적인 성격이 전 너무 무섭고 진저리가 쳐지네요..

이혼하고싶은데 이혼은 죽어도 안한다 합니다.. 이혼소송을 생각하고 변호사 사무실에 상담문의 드렸으나.. 증거를 모으라는 답변들뿐입니다.  대화로 풀어보려고해도 끝은 항상 싸움으로 번지게됩니다 

증거를 모으는동안 전 더 심한 스트레스와 우울함..정신이 나가버릴것 같아 이렇게 상담요청합니다.

어떻게 행동을 해야하는지.. 어떻게 마음을 먹어야하는지.. 답답하고 답이 없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