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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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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비정규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올 한 해 정말 일을 비효율적으로 진행하는 상사 밑에서 고생했어요.

일을 비효율적으로 하는 것도 화가 나지만 비정규직인 제 처지를 그녀가 악용한다는 게 보여서 더 힘들었어요.

(그런데 업계가 너무 좁고 먹고 살아야 하니 직장을 중간에 그만 두지도 못했어요. 1년이라는 계약 기간은 채워야 했어요.)

이렇게 1년을 일 했더니 일이 너무 많아서 건강이 안좋아진 것도 있지만, 사람으로 인한 화가 마음 속에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그냥 그 인물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분노가 차올라요.

부당하다고 느끼는게 누적이 되어서 그런지 화가 차오르는 역치가 낮아진 느낌입니다.

이런 감정을 어떻게 해소해야 할까요...

타인에게 말을 하고 공감을 받는 것도 좋지만, 이 일이 한 두번이 아니다 보니 이젠 다른 사람들에게 하소연 하는 것도 미안합니다.

그 사람들도 제 부정적인 이야기를 자꾸 들으면 지칠테니까요.

그렇다고 혼자 삭히자니 이 화를 어떻게 삭혀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어떻게 행동하는게 좋을까요 ...





==================== 답 변 ====================

안녕하세요,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 입니다.

현재 비정규직으로 근무하시면서 부당한 대우 및 비효율적인 업무 지시 등으로
심리적인 피폐함마저 겪고 계신 듯 합니다.

어떤 한가지 사건으로도 트라우마가 되고 오랜기간 동안 고통을 받게 되는 것인데
당장 그만 둘수도 없는 직장 내에서 지속적인 같은 상황이 반복되는 것 같기에
그 힘듬과 고통이 너무 클 것 같습니다.

직장 상사에게 부당함을 말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렇게 할 수 있는 직장 내 분위기가 아니기에
혼자서 속으로만 쌓아 놓아야 하는 입장이라 심리적인 고통이 커질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에게는 이러한 불합리한 부분과 자신의 고통에 대해서 계속해서 언급하고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직장 상사에게도 본인의 생각에 대해서 대화를 시도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분노의 표출 방식이 아닌 예의와 인성을 갖춘 상태를 유지하며 본인의 논리를 펼쳐 나가는 노력을 꾸준하게 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누군가에게 본인의 분노와 화에 대한 부분을 말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누군가 내 말을 끝까지 경청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서 본인이 하고 싶은 모든 말을 할 수 있다면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좋은 것은 역시 심리상담센터를 방문하여 전문상담사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입니다.

억울함과 분노를 담아두지 마시고 전문상담사의 도움을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누적된 화 어떻게 해야할까요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나서 잠을 못 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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