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남자입니다.
웃길 수 도 있겠지만 제 성기에서 나온 액체들이 다른 사람에게 묻을까봐 일상이 불안합니다.
자위를 하지 않은 날에도 제 손이 어떤 사물이나 이성과 접촉(악수, 하이파이브 등)
한다면 혹여나 하는 마음에 계속 불안한 마음 밖에 들지 않습니다.
전혀 그럴 일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 불안한 마음을 주체 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속옷 내부에 무언가 묻어있다거나 절제하지 못하고 자위를 해버리면 그 날부터 며칠 간은 지옥에 시달립니다.
그러다보니 절제하지도 못하는 제가 원망스럽고 계속해서 불안에 떠는 저를 보면서 자책감이 들기도 합니다.
그냥 인생 자체가 한심한 것 같습니다.
어떻게 이런 불안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