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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작성자 온라인상담실 등록일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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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상담이 처음이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내향적인 성격을 가지고는 있지만 나름 어릴때부터 활발하게 여러활동도 하고 학교생활도 잘해왔고
친구들과도 사이가 원만했구요! 특별하진않지만 나름대로 부지런히 잘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때부터 기숙사생활을 해서 가족들과 떨어져지냈어도 친구들이랑 가족처럼 지냈구요...
그런데 21살때부터 지금까지 3년이 넘는시간동안 인생이 멈춰버린것같아요...가장 활발히 지내야할 시간이라고 생각하는데..
가족들은 21살이 되던해에 사정상 해외에 살게되었고 코로나때문에 만나지도 못하고있어요...표현도 안하는 성격이라 보고싶다는 말도 못하고있습니다..
그 즈음부터 저도 편입준비를 하기로했는데요...결과적으로는 시작도 못했어요ㅠ차라리 하다가 실패한거면 좋겠는데...
시작조차 하지못하고 매일 가족들에게는 거짓말을 하며 침대에만 누워있어요...그냥 밖에있는 세상에서 도망치고만 싶습니다.
지나가겠지..지나가겠지...하는데 벌써 3년이 흘렀네요...ㅠ그냥 옆에 아무도 없는것같아요..학교다닐때처럼.누구라도 옆에서 같이 했으면 용기가 날까..싶구요
의지가 없는애가 아니니까 금방 이겨낼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이겨낼수없을것같아요ㅠ 무작정 밖에 나가서 행동하는게 답일까요?
오래만난 가족보다도 더 표현할수있는 남자친구에게도 제 이런 우울함들이 피해를 주는것같아 헤어졌어요...어디에도 말할수가없어서 용기내어 글을 올립니다ㅠ

==================== 답 변 ====================

안녕하세요^^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 입니다.

21세 되던 해 부터 3년 이상 괴적을 벗어난 듯한 삶의 형태가 지속됨으로 인하여
불안함과 그로 인한 우울이 심리 전반을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전까지는 학교생활이나 친구관계 등에서 원만하게 잘 지내왔던 것으로 미루어
부모와 가족들이 해외에서 살게 됨으로 인해
일상의 패턴이 관심과 통제권에서 벗어남과 아울러 스스로 조절하지 못한 생활 패턴이
조금씩 길어지게 되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나태와 무력함이 지배하게 된 듯 합니다.

현재 정신 심리적인 전반에 불안과 우울이 스며든 상태에 있기 때문에
이러한 상태에서 더이상 현재와 같은 생활패턴을 계속하게 된다면
더더욱 밧어나기 힘든 문제로 번져 나갈 수 있으며
대인기피 현상으로 까지 문제가 되어 질 수 있는 것이므로
가능한 조속히 생활패턴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실행해 보시고
가능하다면 가까운 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ㅏ.

감사합니다.


21살때부터 지금까지 3년이 넘는시간동안 인생이 멈춰버린것같아요
그해 해외


도와주세요..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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