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살 이구요. 위에 1분 먼저 태어난 오빠가 있는 쌍둥이 여아 입니다.
요즘들어 자기물건에 집착하는 모습이 많이 보여요. 피아노나 미술 학원에서 책을 놔두고 다니는데 혹시나 누가 가지고 가진 않을까? 선생님이 버리진 않을까?하고 걱정을 많이 합니다. 그럴때마다 괜찮다고 안심시켜주면서 안아주곤하는데요.계속 이렇게 달래주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어요.가정에서 변화된 점은 제가 일하다가 올해는 잠시 쉬는거 하나 변화 되었는데... 그것과도 관련이 있을까요? 5세때도 잠시 자기와 관련된 모든 물건에 집착했었는데 원을 옮기니 괜찮아져서 커가는 과정인가보다 했는데...어떤 계기가 있었던 걸까요? 심리상담이 필요한 상태인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