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무료심리상담 서울, 부천권, 인천심리상담센터 N0.1 자부심.
    심리상담센터의 역사를 만들어가겠습니다.
  • 홈 > 커뮤니티 > 온라인무료심리상담

게시판
제목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작성자 온라인상담실 등록일 2021.02.20
첨부파일
안녕하세요. 최근결혼한 남자입니다.
다름아니라 의도치않은(?) 문제로 몇번 와이프와 심하게 싸웠습니다.
싸운거보단 제 잘못이 크기때문에 화를 내는거겠죠.
제 직장에서 동갑인 여자직원이 있습니다. 그 직원은 모든사람들한테 낯도 가리지않은편이고,다른직원들한테도,사장님,이사님 급을 제외한
대리,주임까지 언니,오빠라고 칭하며 친밀감 자체가 굉장히 높은 사람입니다.
물론 저한테도 그랬고요. 동갑이니까 말도 편하게 하게되면서 업무중 하루는 카톡으로 서로 시시콜콜한 얘기들을 했습니다.
사적인대화인거죠. 일적인 대화는아니구요.
퇴근 후 와이프가 우연찮게 저의 카톡을 보다가 그사람과 대화내용을 전부 보았고,화를 엄청냈습니다. 물론 이해합니다. 화날만합니다.
그런데 전 단순 직장동료로써 대화를 이어갔을뿐인데 실상 그 대화내용을 보니 와이프입장에서는 충분히 기분이 나쁠것이라 이해합니다.
전 직장에서도 비슷한일이있어서 다투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저는 이런일이 두번다시 일어나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 스스로 하는 이런 바보같은 실수를요.
구지 필요없는 대화를 해서 와이프가 화나고 기분상하게 하기싫습니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는 그냥 직장동료로써 대화하는거니까~ 라는생각이
저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느껴지나봅니다.
이 점을 전 고치고싶습니다. 진짜 그냥 마음을 "직장동료는 직장얘기만"이라는 틀에 머리속에 박히게하면서 생활해야하나요?
저는 사적인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계속 노력해서 이런 부분을 고치고싶은데 이런 심리는 어떤것이며..어떻게해야 제가
와이프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을 멈출까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 입니다.

직정 동료 여성분과의 자연스러운 카톡 대화 내용을 아내분 께서 알게 되면서
부부갈등의 상황으로 이어지게 되셨군요.

사람들마다 본연의 타고난 기질적인 성향이 있으며
직장 동료 여성분의 경우에는 외향성이 강해서 동료 남성 직원들과도
거리낌 없이 친밀도를 표현하는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함께 직장 생활을 하면서 매일 접하다 보면 상대방에게 익숙해지고
더더구나 상대방이 친화력이 좋을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사사로운 대화도 주고 받게 되는
인간관계로 진행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서로에 대한 특별한 이성감정 같은 것이 전혀 없는 상태일 수 있기 때문에
평소의 대화나 카톡 주고 받는 내용 등에서도
별다른 의식 없이 자연스러운 일상의 대화를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다만, 그러한 내용을 아내가 보았을때가 문제가 되는 것인데..
결혼을 하여 배우자가 있다는 것은 이러한 상황에 대한 책임의식의 발로가 반드시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이러한 책임의식이 완고하게 각인이 되어 있지 않다면
어떠한 다른 상황에서도 오해되는 일들은 일어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의식의 절제와 통제가 그래서 필요한 것인데요.
이러한 부분이 스스로 잘 안된다고 느껴지는 경우라면
전문상담사의 도움을 받아 상담을 통한 의식의 개선 및 부부간의 오해의 해소 및
부부갈등 상황을 정리해야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러한 조치를 조기에 실천하지 않을 경우
오해가 오해를 낳고, 불신과 아내의 심리적인 어려움으로 이어져 심인성 질환을 갖개 되는
상황도 있을 수 있으므로 가벼이 넘겨서는 안될 것입니다.

전문 상담사와 상의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누군가 나를 좋아하는 마음
- -
개인정보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