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나 친한 소수의 친구들한테는 편하게 말도 잘하지만
낮선사람이나 사회그룹에 속하게 되면 말을 하고싶어도
괜히 꺼려지고 무서워집니다 말을 하고 싶어도 입을 다물고있어요 이제 사회생활도 해야되는데 말을 편하게 하지못하는
두려움때문에 고민이됩니다
원래의 제 말주변과 성격처럼 모든사람들에게 대하고싶어요
의식적으로 저 혼자 고치려고만 몇년째 지속되고있지만
잘되지가 않아요 .. 저도 제가 너무 답답합니다
선택적함구증이라고 저랑비슷한것같은데
고쳐나갈 수 있을까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인천 심리상담센터 마음애입니다.
선택적 함구증에 해당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증상의 진단 여부는 심리검사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격적인 부분과 함께 의식하지 못하는 경험들에 의해
형성된 증상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바꾸려고 스스로 의식적인 노력을 하는 것만으로는
실제 상황에서 변화를 얻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훈련에 의한 경험으로 바꾸어 주어야 합니다.
이런 경우 많은 사람들이 예전의 웅변학원을 다니거나,
일부러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에서 줄넘기나 체조, 드리블을 하는 등
주변의 뭇 사람을 의식해야 하는 상황에서
좀 더 편하게 자신의 행동을 할 수 있는 연습을 하곤 합니다.
사람마다 원인이나 성격, 상황이 다르므로
심리상담을 통해 구체적으로 자신의 트라우마나 인지, 행동을 측정, 통찰하고
코칭과 다른 경험의 주입, 연습, 훈련 등의 도움을 받아
정교하게 변화의 효과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