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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작성자 온라인상담실 등록일 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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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0대 초반 여자입니다
내년쯤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너무 자주 싸우고 소통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싸움의 이유는 거의 사소한 일이지만
싸울때마다 제 마음을 이해못해주고 서러워서 눈물이 나고 대화를 하다가 또 제마음을 이해못하는거같아서 또 울고 반복입니다
몇번이고 헤어지려고 했으나 다시 잘하겠다고 붙잡으면 또 반복입니다

2년정도 만나왔는데 이전 연애에서 느끼지 못했던 감정들이 계속 나옵니다
지금까지 만나왔던 사람이랑은 전혀 다릅니다. 싸우고 풀고 하는 방법도 전부다요
제가 서운한걸 이야기하면 항상 자기는 더 서운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하고 참고 이해하고 만나왔는데 몇일전 또 싸웠습니다

근데 평소에도 답답한 마음이 있기는 했는데 이번엔 달라서요
처음엔 왜 내 마음을 몰라주지? 였는데
싸우면서 펑펑 울고 집을 들어왔는데 머리가 핑 돌고 얼굴 전체가 아프고
속이 쓰리고 답답하고 토할거같고 머리도 계속 아프고.......
가슴이 계속 두근두근 합니다
밤에 잠도 잘안오고.. 토 할거 같습니다 계속

제가 너무 좋아하고 있고 헤어지고 싶지않아 계속 참고 만났는데 지금은 정말 너무 답답합니다
급격한 스트레스때문인건지. 차라리 너무 헤어지고싶고 생각만 아직도 속이 쓰라릴정도로 아프고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
헤어지면 나을까요? 헤어지지않고 고칠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인천 심리상담센터 마음애입니다.

너무 맞지 않고 충돌해서 마음이 멀어진다면
차라리 덜 괴로우실텐데 그러면서도 많이 좋아하기 때문에
그 괴로움은 더욱 답답하고 심하실 것 같습니다.

아마 상대에 대해 좋아하는 면과 상충하는 측면이 많이 다르고
동떨어져 있어 해결은 더욱 어렵고 해법을 찾기는커녕
마음만 더욱 고통스러우신 듯합니다.

좋아한다면 다른 부분도 이해하고 수용하게 된다고도 하는데
두 사람 모두 서로에게 그러지 못하고 있는 것이
스스로도 답답하리라 생각됩니다.

나를 표현하는 법과 상대를 수용하는 법 등
함께 가기 위한 방법을 알아야 하는데
그러려면 상대에 맞춰 자신의 마음의 모양을 수정해야 합니다.

톱니 바퀴는 뾰족뾰족하기 때문에 닿으면 아프고 자극이 될 수밖에 없지만
두 개 이상을 서로 모양이 맞도록 깎아서 맞추면
서로 상처는 내지 않으면서 서로의 원동력이 됩니다.

각자는 각자의 개성 뿐 아니라 여러가지 자신만의 상처와 트라우마 등으로
모나고 뾰족한 부분을 가진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관계 스트레스로 인해 즉시 케어가 필요한
심리적 장애를 겪고 계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심리상담을 포함하는 일정 기간의 두 분의 커플상담이
직접적인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가슴이 아프고 너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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