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무료심리상담 서울, 부천권, 인천심리상담센터 N0.1 자부심.
    심리상담센터의 역사를 만들어가겠습니다.
  • 홈 > 커뮤니티 > 온라인무료심리상담

게시판
제목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작성자 온라인상담실 등록일 2019.01.25
첨부파일
안녕하세요.

제가 아무래도 건강 염려증인거 같은데 이것도 정신병인가요?

제가 한 4~5년 전부터 부모님, 그중에서도 특히 어머니의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어쩌나 두려움에 떨어왔는데요

'우리가족은 건강하다' '괜찮을 거야' '우리가족은 건강하다' 이말을 몇 번이나 해도 불안감이 가시질 않았어요

그리고 티비에서 건강정보 프로그램을 봐도 겁을 먹고요. 잠들기 직전에 몽롱한 상태에서도 가족이 암 진단을 받는 것이 떠오르고요

잠에서 깨서도 그게 떠오릅니다.

그런데 생각이 현실을 창조한다는 말도 있잖아요. 일년전에 어머니가 실제로 암 진단을 받으셨어요.

그래서 제 생각이 이런 현실을 만들었을까 더 두려워지더라구요.


사실 이게 처음이 아니에요. 중학교 다닐때는 제가 암에 걸리면 어떻하나 걱정하면서 몸에 약간의 증상만 있어도 저녁에

응급실에 뛰어갈 정도였어요.

평상시에는 새로운 사람과 만나서 가까워지면 그 사람의 건강과 안전(교통사고)과 관련해서 또 두려운 마음이 드네요. 혹시 저사람이 나랑 헤어지고 나서 사고라도 당하면 어쩌지? 이런생각이 듭니다.


상담을 받을 필요가 있을까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인천 심리상담센터 마음애입니다.

실제로 건강염려증이라고 하는 정신적 질환은 있습니다.
상담자께서는 건강이나 안전과 관련된 심리적
압박감을 심하게 겪고 계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형적인 건강염려증 보다는 건강, 안전과 관련하여
강박, 불안증을 겪고 계시는 특징을 보입니다.
자신과 주변 사람의 건강과 안전에 대해서는
누구나 염려하고 신경을 쓰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그 정도를 넘는 강박적 불안이 있으시네요.

건강과 안전에 대한 적절한 관심과 확인,
신중한 태도는 필요하지만 이와 관련한 심리적 불안이
현실적 상황과 관계없이 잦거나 일상의 평정심을 해치는 정도라면
심리적 불균형과 이로 인한 불안장애, 강박장애로의 진행이 우려되기도 합니다.

그러한 불안이 다소 오랜 기간 있어왔던 것으로 보이며
그로 인한 건강염려증 같은 정신병이 아닌가 하는 2차 불안까지
낳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불안감이 지속되고 더해지는 상황에서
가능하면 이른 시일 내에 가까운 심리상담센터에 방문하셔서
간단한 검사와 상담으로 자신을 진단하고 적절한 심리상담을 통해
편안함과 건강을 되찾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상담부탁드려도 될까요?
공황장애
- -
개인정보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