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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소년상담] 감정이 안느껴져요
작성자 조아민 등록일 2017.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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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19살 여고생입니다 제 고민은
설레는거 맛있다고느끼는거 기분좋은거 질투나거나 기분나쁜거 짜증나는거는 느끼는데 슬픈거는 못느끼는것같아요 특히 감정을 이해하는 슬픔은 느껴지는데
작년에 할머니가 돌아가실때도 원래 엄청슬퍼야하는데 슬프지가않았어요 슬프다고 생각하지않는내가 짜증나고 왜이러나 싶고 그래서 할머니와 있었던 추억을 되새기면서 슬프려고 노력했어요 물론 그 뒤에 슬퍼서 눈물이 나긴했지만 슬퍼서 나는 눈물이라기보단 제가 계속 할머니에대한 슬픈생각을 하려고하니깐 눈물이느낌 이었어요 저는 진짜 슬픈상황인데 왜 안 슬픈지 모르겠어요 오늘도 엄마가 갑자기 쓰러져서 너무무섭고 슬픈상황인데 슬프지가않았고 대본에 있는 감정을 연기하는 느낌이었어요 제 마음을 들킬까봐 불안해서 표정을 연기했고 누구한테 말하고싶은데 나를 정신이 이상한사람으로 볼까봐 말을 할수없어요 고민이 되서 네이버 지식인에 쳤는데 언니가 네이버에 감정이없다고 슬프지가않다고 검색한기록을 봤는데 엄마가 저렇게 됬는데 안 슬픈거면 화날뻔했다고 했어요 저는 딴거때문에 친거라고 둘러댔고요 그러면 안되는거 저도 아는데 마음이 안 불안하고 슬프지가않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건지 작년에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그때부터 느꼈거든요 그런걸 보면 스트레스 때문은 아닌것같고 제가 이기적이어서 제 생활에 방해나 변화가 오지않으면 괜찮은건가 싶어요 지금 내 평소생활에는 문제가 없으니까 그래서 괜찮은건가 싶어요 중3때 친해진친구가  있는데 친하다가도 갑자기 귀찮아지고 부담스러워져요  지금 귀찮아진것도 제가 그친구에게 흥미를 잃었기때문인가 싶어요 못났다는건 아는데 안그러고싶은데 내가 마음을 어떻게 할수있는게 아니니까 고칠수가없어요 저는 저에게 잘해주는사람이 질리는건가 나에게 속내를 다 보여주는 사람이 안맞나싶어요 게임이라고 치면 정복할수있는 게임은 재미없고 쉽게 공략할수없는 게임이 재밌는것처럼요 부담스럽고 의지되는 느낌이 싫어서 다른친구도 한번 비슷한느낌이 있었는데 그때도 그 친구가 나한테만 의지하고 그래서 그랬던것같아요 아직 그런걸 느끼지않은 괜찮은 친구들은 나에게 속내를 다 보여주지않았기때문에 제가 걔네들한테 신뢰를 얻고싶어서 노력하니깐 안질리고 오래가는거같아요 진짜 사람을 질린다고 표현하는 내가 싫은데 아무리 인정하기싫어서 피해봐도 그게 내가 느끼는거니깐 감정적으로 그렇게 느끼니까 어떻게할수가없어요
제어가 안되는거니까 엄마가 잔소리해도 시끄러워서 짜증은 났어도 그 내용에 대해서 생각해본적이 없는거같고 걱정되는 얘기를 해도 아무느낌이 없고 아무리 상대방이 슬픈얘기를 해도 내가 이해할수있는 슬픔이 아니면 슬프지가않아요 억울했을거같은거 오해가 풀려서 우는거 그런건 슬픈데 누가 죽거나 어디가 아프거나 한건 안 슬퍼요 왜이러나 모르겠어요 주위사람들은 제가 철이 일찍들었다고 너가 언니고 니네언니가 동생같다고 그러는데 그래서 그런걸까요? 뭔가 물론 저도 투정부릴땐 있지만 화내려다가도 나라도 조용히있자 참자 생각이 들어서 가만히있거든요 왜냐면 아빠는 약간 강박증이 있으셔서 혼자 못하기때문에 저희가 도와드려야 하거든요 그리고 짜증을 잘내서 엄마랑 잘싸우고 언니는 막무가내에 화를잘내서 엄마랑 잘싸우고 그래서 무슨일있으면 중간에서 제가 해결해주고 들어주고 그러거든요 물론 많이 귀찮고 알아서 해결했으면 좋겠고 엄마가 예전에 저한테 너는 가끔 정이없다고 너 얘기를 하는데도 남 얘기 하듯이 듣고 대답해서 어쩔땐 화가난다고 그러셨거든요 그래도 친구들이랑도 잘놀고 웃긴영상을 보거나 혼자 잘 놀아요 혼자 노는게 좋은데 갑자기 허전해지고 외로워지면 친구랑 만나고싶고 막상 만나면 집에가고싶고 친구들도 제가 활발한줄 알거든요 걱정이 많은지 몰라요 그리고 말도많고 말하는것도 좋아하고요 그 대신에 저는 제 속얘기를 전부 한 적이없어요 겉으로 말해줄수있는 속 얘기 말할 수 없는 속 얘기를 구분지어서 얘기해요 제가 이래저래 잔걱정도 되게많고 겁도 많거든요 그리고 만사가 다 귀찮고 그래서 요즘에 혼자있는걸 좋아하고 잠도 요즘에 자다가 자꾸 깨고 그러다가 안자게되고 낮에 엄청피곤해요 그리고 제가 기분파가 심해서 기분좋을때는 막 사주고싶고 원하는거 다 해주고싶고 그런데 기분안좋아지면 다 귀찮고 하던것도 놓고싶고 그러네요 원래 고민은 이게아니지만 저의 문제에 대해서 해결하는데에 도움이 될까 해서 말해봐요 제가 슬픔을 느끼지 못하는이유가 궁금해요 그리고 덧붙여말하자면 제가 지나치게 계산적이고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것 같은데 이것도 문제가 있나요 알려주세요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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