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정신상태가 정상인지 아닌지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평상시에는 괜찮은거 같은데 싸우게 될 일이 있거나 흥분하게 되면 막말을 아무한테나(자식이든 시어머니든 가리지않고)하고
또 거짓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몇일전에도 싸웠는데 와이프가 집에서 피아노 개인교습을 하는데 시어머니가 종종 한번씩와서 살림도 봐주고 애들도 봐주기도 하는데
그날은 문자로 시어머니께 피아노 가르키는게 좀 늦으니 저녁6시이후에 오라고 문자를 시어머니께 보냈답니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좀 일찍 도착했는데 밖에서 기다리니 너무 추워서 6시 15분전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들어가서도 방에 들어가서 조용히 있다가 6시 넘어서 나와서 설거지 좀 도와줄려고 하니까 왜 문자 보냈는데 일찍 왔냐며 추워서 좀 일찍 들어왔다니까
당장 가라고 하자 어머니가 이거 설거지만 좀 하고 간다니까 어머니보고 말이 안통한다며 창문을 쎄게 열었다 닫았다하고 앞뒤가 꽉꽉막힌 여자라고 삿대질을 하며 막말을 하고 계속 안가면 경찰을 부르겠다하고..했다는데 와이프에게 이런말을 했냐고 물어보면 또 그런말 한적없다고 거짓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합니다. (이런 거짓말은 저하고 싸웠을때도 좀전까지 한말을 안했다고 합니다.)뭐 이말을 듣고 정상인이 아니고 정신이 좀 이상한 사람같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그전에도 저하고 싸울때는 물론이고 시어머니앞에서도 비아냥거리는 말도 하고 "에이씨"하기도 하고요..
정신병 아닌가요? |